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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박스님

매화꽃 피던 어느 봄날.

삭발을 하고 승복을 입고 부처님께 귀의했습니다.

그 후.

속절없이 매화꽃이 피고 지더니 적잖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운명학 분야의 출판시장이 매우 열악하여, 책이 팔리지 않을 거라는 주변의 걱정 무시하고 운기직관법을 출간했습니다. 하고 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출판 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신 독자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운기직관법 개정판을 출간하는 것과 운기직관법 전문 교육원을 만들어 운기직관법을 널리 알리는 것. 이 두가지 입니다

그러고 보니 매화나무에 꽃망울이 터졌습니다.

봄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인생이 흐르고. 이 봄도 강물처럼 흐르고 있군요.
조롱박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