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험이 있으니까 지금까지 소멸되지 않았겠지요.
부적에 신성한 믿음과 건전한 철학과 신묘한 예술성을 지니고 정성을 다해 조성하면,
효험 그 이상의 신비와 기적이 나올리라 확신합니다.
부적에 믿음과 철학과 예술성을 추구하며 조롱박스님은 45년 이상을, 다우리스님은 20년이란 세월을 부적에
매달렸습니다.
그만한 세월과 정성을 들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롱박에서는 부적에 낙관을 찍습니다.
물론 부적이 오랜 세월 사람과 함께 동고동락하다 보니 부작용도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부적 그 자체를 부정하거나 매도해서는 안 되겠지요.
부적은 오랜 세월 사람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람들은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부적의 힘을 빌리고.
내일도 부적의 힘을 필요로 할 겁니다.